[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불스가 트레이드로 영입한 베테랑 포워드 카멜로 앤소니를 웨이버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일(한국시간) 불스가 앤소니를 FA로 풀어주기 위해 그를 웨이버한다고 번했다.
앞서 불스는 지난 1월 23일 휴스턴 로켓츠에 테디야 드라지스비치에 대한 지명권을 내주는 대가로 앤소니와 존 디블러, 현금을 트레이드로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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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소니는 FA 신분으로 새로운 팀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시즌 휴스턴에서 10경기에 출전, 평균 29.4분을 소화하며 13.4득점 5.4리바운드를 기록한 앤소니는 트레이드 마감 이후 로스터에 자리가 생긴 팀을 노릴 예정이다.
르브론 제임스가 뛰고 있는 LA레이커스가 여전히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지만, ESPN은 현재 레이커스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카고는 앤소니를 웨이버하며 생긴 자리를 오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