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앤소니 데이비스, 그가 원하는 행선지는 어디일까?
‘ESPN’은 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데이비스의 에이전트 리치 폴이 펠리컨스 구단에 트레이드 이후에도 장기 계약을 맺을 의사가 있는 팀의 명단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마디로 ‘트레이드 희망 구단’ 목록을 전해준 것. ‘LA타임스’는 이 명단에 포함된 팀이 LA를 연고로 하는 두 팀 레이커스와 클리퍼스, 그리고 뉴욕 닉스와 밀워키 벅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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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소니 데이비스는 어디로 이적할까? 사진=ⓒAFPBBNews = News1 |
에이전트가 새로운 명단을 공개한 것은 데이비스의 트레이드 논의가 교착상태에 빠졌기 때문. 유력한 행선지였던 레이커스는 꾸준히 제안을 하고 있지만 펠리컨스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뉴욕은 당장 트레이드를 할 수 있는 자산이 없다.
새로 제시한 팀들 중에도 밀워키처럼 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