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트레이드로 불펜을 보강했다.
인디언스는 5일(한국시간) 우완 조던 밀브래스를 내주는 조건으로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우완 닉 윗그렌(27)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40인 명단에서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A.J. 콜을 양도지명 처리했다.
윗그렌은 지난 1월 30일 말린스에서 양도지명 처리됐다. 말린스가 닐 워커와 계약하면서 그를 40인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팀에서 기회를 잡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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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블랜드가 윗그렌을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은 32경기에서 33 2/3이닝을 던지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2.94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닝당 1.31의 출루 허용률 피안타율 0.223 1피홈런 15볼넷 31탈삼진의 성적을 남겼다.
두 차례
밀브래스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35라운드에 지명됐다. 지난 시즌 더블A와 트리플A에서 43경기에 등판, 63 2/3이닝을 던지며 3승 6패 평균자책점 3.96의 성적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