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현 외국인선수 제도가 바뀔 수 있을까. KBL은 오는 2월11일 오후 3시 30분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4기 제2차 임시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KBL 임시총회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 구단주 변경의 건을 다루고 이사회에서는 서울 삼성 단장 변경 및 2018-2019시즌 플레이오프 일정, 외국선수 제도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현재 장단신 신장제한(장신 2m 단신 1m86)이 있는 외국인선수 제도에 대한 논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신장제한에 대한 국내외 비판이 적지 않은 상황으로서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 KBL을 비롯한 농구계는 시즌 내내 여론을 수렴하며 이와 관련 고심을 거듭했다.
![]() |
↑ 사진=KBL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