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 퓨처스 선수단이 대만에서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수술 후 회복 중인 이명기도 포함됐다.
선수단은 9일 인천공항서 오전 9시45분 아시아나(편명 OZ711)를 이용, 대만으로 출국해 3월 8일까지 도류시 도류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박흥식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0명, 선수 29명 등 총 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스프링캠프 초반(2월 9일~19일)에는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며, 20일부터 타이완 프로 팀, 한국 팀들과 10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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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대만으로 출국하는 KIA 2군 선수단 명단.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