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두산 베어스 퓨처스 선수단이 오는 11일 오전 9시 45분 전지훈련지인 대만 카오슝으로 출국한다.
대만 카오슝 리더구장에서 실시하는 두산의 이번 퓨처스 전지훈련에는 강석천 퓨처스 감독 등 코칭스태프 8명과 선수 27명 등 총 35명이 참가한다. 투수 박치국과 신인 외야수 김대한도 부상에서 회복해 대만에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이번 캠프는 2월 12일부터 3월 7일까지 24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선수들은 기초 체력 향상과 기술/전술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2월 22일부터는 대만 프로팀인 퉁이 라이온즈, 라미고 몽키스, 푸방 가디언즈 등과 총 7차례의 연습 경기를 치른다.
퓨처스 선수단은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3월 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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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일 전지훈련 장소인 대만 카오슝으로 출국하는 두산 베어스 퓨처스 선수단.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