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김시우(24·CJ대한통운)가 시즌 최고성적을 달성했다.
김시우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스픽 펠리세이즈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디 7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친 김시우는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3라운드 잔여 홀을 소화한 뒤 4라운드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좋은 샷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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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우가 제네시스오픈에서 단독 3위를 기록하며 시즌 최고성적을 갈아 치웠다. 사진=AFPBBNEWS=News1 |
우승은 J.B 홈즈(미국)가 차지했다. 홈즈는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 저스틴 토마스(미국)를 1타차로 꺾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3라운드까지 거센 추격에 나섰지만, 이
이경훈(28·CJ대한통운)이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