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신지은(27·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둘째날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신지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리고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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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은이 혼다 타일랜드 대회 2라운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1년 프로에 뛰어든 뒤 2016년 5월 텍사스 슛아웃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한 신지은은 통산 2승째 기회를 잡았
1라운드 선두 지은희(33·한화)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가 됐다.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를 치는데 그쳤다. 호주 교포 이민지(23)와 순위가 같다. 박성현(26·솔레어)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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