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은 지난 22일 오후 4시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연천군과 ‘스포츠 홍보·마케팅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연천 미라클은 지난 2015년 창단 때부터 5년째 연천군과 함께 하게 되었다. 연천 미라클은 올해도 구단운영에 힘을 얻게 되었고, 선수들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조인식에는 연천 미라클 선수단은 물론 김광철 연천군수, 연천군의회 임재석 의장, 서희정 부의장, 이영애 의원 등 지역 인사와 연천군야구소프트볼협회 산하 지역 야구팀과 군민들, 연천 미라클 스폰서 대표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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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천 미라클 제공 |
김광철 연천군수는 “군수 취임 후 처음으로 조인식을 가지게 되었는데, 야구단이 이름처럼 기적을 이루는 팀이 되어서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연천군에 희망을 선사하였으면 한다”며 “지난 4년 동안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젊은 야구선수들이 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연천 미라클 김인식 감독도 “젊은 야구선수들이 연천군에 자리 잡음으로써 고장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고, 활력을 주고 있다”며 “여기 서있는 감독이하 모든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지
연천미라클은 조인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2월 25일 스프링 캠프와 제2회 한일독립리그교류전 참가를 위해 김포를 통해 일본 와카야마로 출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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