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체육회는 27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행정센터에서 선수촌혁신소위원회(위원장 유승민, 이하 ‘선수촌혁신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선수촌혁신위 제1차 회의에서는 체육계 혁신 관련 추진 경과, 선수촌 혁신 관련 기 추진 활동(선수촌 정문 및 후문에 CCTV 추가 설치, 차량 방문 시 출입관리 강화) 등이 보고됐다. 또한 기타사항으로 지난 2월 11일에 개최된 ‘전문 체육의 혁신 및 발전 방안’ 토론회 후속 조치와 위원회의 향후 운영 방향 및 세부 추진 활동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 |
↑ 선수촌혁신소위원회 1차 회의가 유승민 위원장 주재로 진천선수촌에서 열렸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대한체육회는 간담회에서 제안된 방안들을 적극 검토하고, 선수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도 선수촌 보안에는 문제가 없도록 내부 규율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신치용 선수촌장은
대한체육회와 선수촌혁신위는 국가대표선수 및 지도자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국가대표선수 훈련관리지침을 정비하는 등 앞으로도 선수촌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