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베테랑 임영희의 고별전을 기념하듯 우리은행이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8일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7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83-52로 이겼다.
이로써 시즌 27승(8패)째를 기록, 2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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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이 8일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날 베테랑 임영희의 고별전도 함께 진행됐다. 사진=WKBL 제공 |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임영희는 은퇴하고 코치로서 제2의 삶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영희는 19분1초를 소화, 10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
우리은행은 임영희의 은퇴 경기를 기념하듯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주도했다. 1쿼터부터 21-11로 앞섰다.
외국인 선수 모니크 빌링스가 18득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신인 박지현이 16득점 13리바운드를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