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이천)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와 kt 위즈가 야간경기 대비 시범경기를 펼친다.
LG와 kt는 오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시범경기를 기존 오후 1시가 아닌 오후 6시에 개최한다. 14일 이천에서 두산과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있던 류중일 LG 감독은 경기 전 이와 같은 사실을 전했다. LG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승인도 마친 상태다.
류 감독은 “kt 쪽에서 (정규시즌) 야간경기를 대비하는 차원에서의 경기를 하자고 제안했다”며 “시즌 때 야간경기를 해야 하니 우리쪽에서도 괜찮을 것 같아 흔쾌히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LG와 kt의 시범경기는 2연전이지만 야간경기는 19일 단 하루만이다. 20일 경기는 기존대로 오후 1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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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와 kt가 오는 19일 수원에서 열릴 예정인 시범경기를 오후 1시가 아닌 오후 6시에 개최한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