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변화를 맞닥뜨릴 것으로 보인다. 주축이 돼야 할 선수 중 한 명으로 손흥민(27·토트넘)이 거론됐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다음 시즌 토트넘에는 새롭게 계약을 맺을 5명의 선수가 있지만,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는 없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새로운 경기장에서 가장 바쁜 여름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두고 경쟁하기 위해선 분명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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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시즌에서도 토트넘 내 손흥민의 활약을 기대하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
이어 “토트넘은 이번 여름 5명의 선수를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알데르베이럴트의 대체자를 구할 수 있다. 또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계약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에릭센 마저 토트넘을 떠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매체는 다음 시즌 토트넘의 옵션을 살펴봤다. 4-2-2, 4-4-2, 4-3-3, 4-2-3-1, 3-4-2-1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 가운데 손흥민이 자신의 입지를 증명했다.
토크스포츠는 “4-4-2 전술을 쓸 때 팬들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투톱으로 나서 서로의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 혹은 4
이 외에도 손흥민은 많은 포메이션에 주축으로 이름을 올리며 토트넘에서의 자리를 확인했다. 현지 언론은 다음 시즌에도 손흥민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