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2018-19 프로농구 정규시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든 6강 플레이오프 대진표도 완성됐다.
프로농구는 19일 인천-고양-원주-울산-안양서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마지막 그 자체로 의미를 띈 경기가 있으나 순위가 걸려 있어 끝까지 불꽃튄 경기도 있었다.
1위 울산현대모비스, 2위 인천 전자랜드, 3위 창원 LG가 순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마지막 날, 4위부터 6위까지가 정해졌다. 이날 고양과 인천 경기결과에 따라 바뀔 수 있었는데 변화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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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고양에서 열린 오리온과 KT의 경기서는 이승현(가운데)이 버티고 있는 오리온이 승리했다. 오리온은 정규시즌 최종 5위 KT는 6위를 차지했다. 사진=KBL 제공 |
이렇게 되자 6강 플레이오프는 LG-KT, KCC-오리온의 승부로
한편 현대모비스는 삼성을 76-66으로 꺾었다. KGC인삼공사는 SK에 92-86으로 승리했고 DB는 LG를 88-76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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