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오늘은 하루 쉬어간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 오브 피닉스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이날 텍사스는 윌리 칼훈(지명타자) 대니 산타나(중견수) 헌터 펜스(좌익수) 맷 데이비슨(1루수) 패트릭 위스돔(3루수) 체이스 다노(유격수) 젯 밴디(포수) 놀란 폰타나(2루수) 잭 그래나이트(우익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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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경기에 나오지 않는다. 사진= MK스포츠 DB |
개막 로스터 진입을 경쟁중이거나 마니어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선수들이 주로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추신수를 포함한 주전급 선수들은 대부분 훈련지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 남아 훈련만 소화할 예정이다. 선발 투수는 랜스 린이 나선다. 밀워키 상대 선발로는 체이스 앤더슨이 예고됐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대규모 선수단 정리를 발표했다. 데이비슨이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것이 확정됐고,
텍사스는 2019시즌 제프 매티스,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 두 명의 포수로 시즌을 맞이할 예정이다. 산타나와 로건 포사이드가 유틸리티 내야 백업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