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2회 첫 출루를 허용했지만, 실점없이 막았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아메리칸 패밀리필즈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3회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첫 타자 마이크 무스타카스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먹힌 땅볼 타구였고 3루 방면으로 굴러갔지만, 수비 시프트의 빈틈으로 빠져나갔다.
↑ 류현진이 등판을 앞두고 워밍업을 하고 있다. 사진(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
득점권에 주자가 나간 상황에서 상대 타선과 두 번째 승부가 시작됐다. 벤 가멜을 상대한 류현진은 3구 만에 유격수 앞 땅볼을 유도, 이닝을 끝냈다.
3회에도 투구 수는 11개로 관리가 잘됐다. 3회까지 36개의 공을 던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