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 |
독일은 2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2020 예선 C조 2차전에서 2-2로 팽팽하던 후반 45분 니코 슐츠(호펜하임)의 결승골을 앞세워 3-2로 이겼다.
선취골은 독일이 가져갔다. 전반 15분 만에 왼쪽 측면을 돌파한 슐츠의 도움을 받은 사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4분에는 나브리의 추가골이 이어지며 2 대 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네덜란드가 후반들어 대반격에 나섰다. 후반 3분과 18분 골이 나오면서 균형을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독일에게 미소를 보냈다.
이대로 무승부로 끝날 듯 했지만 후반 45분 막판 공세에 나선 독일은 페널티지역 왼쪽 구석에서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의 땅볼 크로스를 수비수 슐츠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극장골'을 꽂았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