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의 1루를 지켰던 토드 헬튼(45)의 일탈 행동이 뒤늦게 밝혀졌다.
'덴버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27일(이하 한국시간) 그의 변호사를 인용, 헬튼이 테네시주에서 음주운전이 적발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헬튼은 지난 19일 테네시주 낙스 카운티에서 음주운전을 했다가 적발됐다. 자신의 트럭을 몰고가다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면서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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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드 헬튼이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ㄷ. 사진=ⓒAFPBBNews = News1 |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던 헬튼은 경범죄에 대한 소환장을 받았으며, 치료 프로그램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키스 구단은 성명을 내고 그의 사고 소식
이어 "그가 필요한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그는 우리 로키스 구단에게 가족같은 존재이며 언제나 여기 함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