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오는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에서 개막하는 2019 U-20 월드컵 본선에 한국인 심판은 없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7일 2019 U-20 월드컵에 참가할 심판 명단(총 90명)을 확정 발표했다. 주심 21명, 부심 42명, 예비 주심 6명 등이 정확한 판정을 잡는다.
또한, 2017 U-20 월드컵에 첫 도입됐던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은 이번 대회에도 시행된다. VAR 부심도 20명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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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FA가 발표한 2019 U-20 월드컵 본선 심판 명단에 한국인은 없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아시아 출신 심판은 주심 3명, 부심 6명, VAR 부심 4명 등 총 13명이다. 그러나 한국인 심판은 빠졌다.
FIFA는 주심 1명과 부심 2명으로 구성된 한 팀을 경기에 배정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에서 오만, 싱가포르, 요르단 심판 트리오가 나선다.
한편, 한국은 2019 U-20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F조에 편성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