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은 밀워키 브루어스 마무리 코리 크네블(27), 결국 수술을 택했다.
크네블은 30일(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토미 존 수술을 치료법으로 택했다고 밝혔다. 다음주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 아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 수술로 크네블은 2019시즌 전체를 뛰지 못할 예정이다. 2020년 복귀를 목표로 재활한다. 크네블은 2021년까지 브루어스가 소유권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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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네블이 토미 존 수술로 2019시즌을 쉰다. 사진=ⓒAFPBBNews = News1 |
재활을 택한 선수들은 시즌 내 복귀를 목표로 치료와 재활을 진행하지만, 결국에는 수술을 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는 "수술을 하면 1년 뒤 확실하게 돌아올 수 있다. 토미 존 수술의 복귀 확률은 믿을 수 없는 수준이다. 만나본 의사들 모두 지금 재활을 하다가 제대로 안되면 결국 수술을 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 2년을 버리게 된다"며 확실한 옵션을 택했다고 말했다.
MLB.com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