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장영석이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2경기 연속 홈런을 동점 스리런홈런으로 만들었다.
장영석은 5일 광주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2019 KBO리그 정규시즌 첫 맞대결에서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1-4로 뒤지고 있던 8회초 1사 1,3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KIA 3번째 투수 좌완 하준영을 상대했다. 1볼에서 2구째 130km 체인지업이 한복판에 몰리자 장영석은 이를 놓치지 않고 좌측 담장으로 넘겼다.
↑ 키움 히어로즈 장영석. 사진=MK스포츠 DB |
장영석의 홈런으로 키움은 4-4 동점을 만들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