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6.9의 평점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12분 나온 루크 쇼의 자책골로 바르셀로나가 리드를 잡았다. 수아레스가 메시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슛을 시도했는데, 공이 쇼의 몸을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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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가 11일(한국시간)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마치고 평점 6.9를 부여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메시에게 평점 6.9를 줬다. 팀 내에서 4번째로 높은 점수.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이는 헤라르드 피케로 평점 7.3을 받았다.
자책골을 넣은 쇼는 평점 5.9로 최저점을 받았다. 로멜루 루카쿠가 쇼와 함께 최저점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두 팀은 오는 17일 바르셀로나 홈에서 2차전을 치른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