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호날두가 건재한 유벤투스가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8연속 우승이다.
유벤투스는 21일(한국시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 피오렌티나전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87점이 된 유벤투스는 2위 나폴리와 격차를 크게 벌리며 잔여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유벤투스는 이로써 세리에A 8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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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가운데) 등 유벤투스 선수들이 21일 8연속 리그 우승을 확정 짓고 기쁨을 만끽 중이다. 사진=AFPBBNews=News1 |
탄력 받은 유벤투스는 후반 8분 행운까지 함께했는데 호날두의 크로스를 상대 수비진 페제아가 처리하다 자책골로 이어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