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과 맞붙을 만수르 바르나위(27·TEAM MAGNUM·TRISTAR GYM)를 응원하기 위해 ‘프랑스 축구 레전드’ 니콜라 아넬카(40)를 만났다.
바르나위는 자신의 SNS에 니콜라 아넬카와 만난 사진을 게시하며 “팀 매그넘에 방문해 대단히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니콜라 아넬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국가대표 축구 선수였다. 파리 생제르맹, 아스날,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유벤투스 등 유명 축구팀에서 활약했다. 국가대표로서는 1997 UEFA U-18 선수권대회 우승, 유로 2000 우승, 2001 FIFA 컨페더레이션스 컵 우승을 차지했다. 2008-09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절정의 기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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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축구 레전드 니콜라 아넬카가 권아솔과 맞붙을 만수르 바르나위를 응원했다. 사진=ROAD FC 제공 |
바르나위는 “프랑스의 전설이 직접 방문해서 응원해주시기에 힘이 난다. 응원에 힘입어 이번 경기 준비가 더 잘될 것 같다. 만나서 응원을 들으니 영광이다. 그가 축구에서 많은 경력을 쌓은 것처럼 나도 이번에 승리해서 더 좋은 경력을 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바르나위는 권아솔과의 대결 준비에 한창이다. 두 파이터의 대결은 5월 18일 굽네몰 ROAD FC 053 제주에서 열리며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된다.
ROAD FC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3 제주를 개최한다. 굽네몰 ROAD FC 053 제주는 ROAD FC 역사상 첫 제주도 대회로 ‘끝판왕’ 권아솔과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 열린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