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안준철 기자
이기스가 폴라베어스와 난타전을 펼친 끝에 승리를 따냈다.
이기스는 22일 경기도 광주 팀업캠퍼스 3구장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폴라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4-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대회 4승1패가 됐고, 폴라베어스는 2승3패가 됐다.
난타전이었다. 이 경기에서는 양 팀 도합 5개의 홈런이 나왔다. 사회인 야구 레벨에서 쉽지 않은 홈런이지만 그만큼 양 팀이 난타전을 치렀다는 것을 증명하는 홈런 숫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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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 야구대회 폴라베어스와 이기스의 경기가 22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열렸다. 이기스 정준혁이 1회말에서 홈런을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광주)=김재현 기자 |
그러자 2회초 폴라베어스는 1번 성유빈과 2번 이헌재가 백투백 홈런을 날리며 3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2회말 이기스도 3점을 뽑아 1점 차 리드를 지켰다. 3회초를 실점없이 막은 이기스는 3회말 1점을 더 추가했다. 8-6리드.
폴라베어스는 4회초 3점을 뽑아 9-8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자 이기스가 4회말 윤동건의 투런홈런을 앞세워 다시 10-9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5회말 1점을 더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6회말에는 3점을 추가했다.
한편, 제2회 MK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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