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어린이날을 맞아 5월3일부터 3일간 중앙광장에서 다양한 어린이날 테마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리즈 기간 동안 중앙광장에 트램플린 2대와 야구장 외곽을 순회하는 자이언츠 깡통열차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대호, 손아섭의 에어아바타를 전시해 포토타임을 마련하며 어린이들에게 페이스페인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페이스페이팅존을 운영해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주말 두 경기에는 더욱 색다른 경험이 기다린다. 중계부스에 들어갈 어린이를 1회~2회에 한 명씩 선발하여 이틀간 총 4명의 어린이가 야구 아나운서가 되어본다. 동시에 그라운드에서는 1회~3회에 들어갈 4명의 배트보이를 선발, 총 8명의 어린이가 배트보이로 활동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구단 공식 페이스북에서 모집한다.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한편, 시리즈간 시구자는 지난 시구 5대 여왕 선발전의 선발자인 김주은 양이 3일, 제휴사 세방전지의 정유근, 정재현 부자가 4일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5일은 내일은 홈런왕 이벤트의 우승과 준우승 어린이가 시구 및 시타의 기회를 갖게 된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