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오는 4일 팬 미팅을 개최한다.
사상 첫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성공한 전자랜드는 “올 시즌 받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팬과 선수단이 함께 즐기는 흥겨운 축제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팬 미팅은 4일 15시 부평호텔 웨딩컨벤션 5층에서 열린다.
이번 팬 미팅에는 결혼식 준비로 참석하지 못하는 김상규를 제외한 박찬희, 정효근, 강상재, 이대헌 등 모든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정효근, 이대헌, 강상재, 김낙현은 춤과 노래를 준비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팬과 선수가 한 팀이 돼 진행하는 레크레이션과 Q&A 등 선수들과 팬들이 가까이 소통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인천 연고지 복지 단체에 기부할 것"이라며 "그 외 TV, 건조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