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리버풀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1)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정상급 풀백으로서의 자존심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8일(한국시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홈경기에서 바르셀로나와 맞붙는다. 1차전 원정에서는 리오넬 메시(32)를 막지 못 해 0-3으로 패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벤치에서 지켜본 메시는 명불허전이었으나 상대 선수로서 존중이 지나치면 승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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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전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교체 대기 7인에 포함됐으나 출전하진 못했다.
“최대한 빨리 공을 되찾아와야 한다”라고 바르셀로나 대처법을 논한 트렌트 알렉산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2018-19시즌 EPL 올해의 팀에 포함됐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