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선발 류현진, 1회를 오랜만에 실점없이 넘겼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 1회 1탈삼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투구 수는 9개였다.
앞선 두 경기 1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점씩 허용했던 그는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첫 타자 오지 알비스는 류현진을 도왔다. 초구 바깥쪽 투심에 배트를 냈고,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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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1회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
류현진이 '홈런보다 싫어하는' 볼넷을 내줄 위기에 몰렸다. 그때 그는 스트라이크존 높은 코스로 벗어나는 87마일 커터로 도널드
다음 타자 프레디 프리먼은 초구 파울부터 강한 타구를 때렸다. 2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1루수 앞 강습 타구를 때렸는데 1루수 데이빗 프리즈가 침착하게 잘 막았고, 류현진이 빠른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며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