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볼넷 한 개를 고른 것에 만족해야했다. 팀도 크게 졌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4로 내려갔다.
팀이 4-6으로 뒤진 7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고르며 이날 경기 유일한 출루를 기록했다. 후속 타자 대니 산타나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잔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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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경기에서 많은 일을 하지 못했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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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선발 게릿 콜은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2탈삼진 1실점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2회 헌터 펜스가 때린 솔로 홈런이 그를 상대로 기록한 유일한 득점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