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앙헬 산체스가 시즌 8승을 거뒀다. 팀내 최다승 1위다.
산체스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팀간 시즌 8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101개를 던지며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팀이 5-2로 이기며 시즌 8승(2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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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SK가 한화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8승을 기록한 SK 산체스가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이어 “특히 마지막 아웃카운트(김종민 삼진)는 이런 상황을 대비해 철저히 준비했고, 내 공을 믿고 투구한 것이 완벽하게 이뤄져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산체스는 마지막으로 “이번 주에 두 차례 등판해서 다소 피곤하기는 하지만 몸 상태는 괜찮다”며 웃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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