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신지은(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 첫날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신지은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3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15번째 대회인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 출전,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3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한 신지은은 6번 홀(파4)부터 8번 홀(파5)까지 3연속 버디를 성공시켜 2타를 줄인 채 전반을 마쳤다.
내친 김에 후반 13번 홀(파3)부터 15번 홀(파3)까지 다시 3연속 버디를 잡는 맹타를 휘두른 신지은은 18번 홀(파5)을 버디로 6타를 줄인 채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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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은이 1라운드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사진=ⓒAFPBBNews = News1 |
고진영(24
통산 20승에 도전하는 박인비(31)는 최나연(32) 등과 함께 2언더파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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