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24)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385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68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4언더파 68타로 단독 1위에 나선 해나 그린(호주)과 1타 차이인 김효주는 멜 리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박성현(26)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김인경(31), 양희영(30)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2라운드에 들어간다.
유소연(29)과 최운정(29), 이미림(29) 등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10위다.
박인비(31
세계 랭킹 1위로 올해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을 제패한 고진영(24)은 5오버파 77타로 부진, 하위권에 자리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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