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가 3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2위를 수성했다.
두산은 3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원정 경기에서 3-1 이겼다.
전날 키움을 상대로 3-0으로 앞서다가 순식간에 6실점을 기록하며 역전패를 당했던 두산이 이날 설욕에 성공했다. 7회초 상대 선발 에릭 요키시를 공략해 무사 만루 기회에서 3점을 뽑아냈다.
↑ 2019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두산 베어스는 림드블럼의 8이닝 1실점 호투와 정수빈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두산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고척)=옥영화 기자 |
키움은 8회말 샌즈가 추격의 솔로포를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인천에서는 SK와이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8
수원에서는 kt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3-0으로 누르고 7연승 행진을 달렸다. 배제성이 시즌 3승째를 거뒀고, 유한준이 홈런을 때렸다.
광주에서는 NC다이노스가 KIA타이거즈를 8-4로 이기며 5위 지키기에 성공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