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BL이 연봉조정을 신청한 인천 전자랜드 박찬희의 손을 들어줬다. 박찬희는 5억50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KBL은 8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박찬희를 비롯, 서울 삼성 문태영, 울산 현대모비스 이종현에 대한 보수 조정의 건에 대하여 심의했다.
KBL은 현재 보수 조정과 관련해 구단 제시액과 선수 요구액 중 하나를 선택하여 결정하게 하고 있다. 재정위원회는 KBL의 이러한 보수 조정 원칙을 감안해 상기 보수 조정의 건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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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전자랜드 박찬희. 사진=MK스포츠 DB |
또한 서울 SK의 김선형, 김민수, 송창무는 지난 7월 1일 보수조청 신청을 하였으나 재정위원회 개최 이전에 구단과 보수 협상을 마무리 했다. 김선형은 5억8000만원, 김민수는 2억5000만원, 송창무는 1억400만원에 최종 합의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