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강원FC의 조재완(24)이 6월의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해부터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A코리아)의 후원으로 K리그 이달의 선수상(POTM)을 신설했다.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베스트11과 MVP에 선정된 선수들을 후보군으로 연맹 경기위원회가 1차 투표(70점)를 진행해 상위권의 복수 후보들을 두고 2차 팬 투표(30점)를 실시한다. 1,2차 투표를 합쳐 최다 득표 선수에게 선정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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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FC 조재완은 6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조재완은 38.3점을 얻어 오스마르(29.9점·FC서울), 완델손(18.4점·포항 스틸러스), 정조국(13.4·강원)을 제치고 6월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조재완은 6월 한 달간 강원이 치른 4경기에 모두 선발로 뛰어 4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6월 23일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0-4로 뒤진 후반 중반 이후 3득점
6월의 선수 조재완에게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부상 1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EA코리아에서 제작한 조재완의 POTM 관련 영상이 다음 주 중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