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의 다음 상대는 마이애미 말린스다.
다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게임노트를 통해 마이애와 홈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기존 로테이션이 그대로 유지된다. 류현진은 20일 오전 11시 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리즈 첫 경기 선발 등판한다. 4일 휴식 후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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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의 다음 상대는 마이애미다. 사진=ⓒAFPBBNews = News1 |
가장 최근 등판은 2017년 5월 19일에 있었다. 5 1/3이닝 7피안타 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상대 선발은 1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하고 있는 잭 갈렌이다. 지난 2017년 12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마르셀 오즈나를 내주면서 영입한 네 명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이번이 메이저리그 통산 다섯 번째 선발 등판이다.
다저스와 마이애미는 이번 시리즈 류현진 vs 잭 갈렌, 클레이튼 커쇼(8승 2패 3.00) vs 샌디 알칸타라(4승 9패 3.94), 워커 뷸러(8승 1패 3.44) vs 조던 야마모토(4승 무
한편,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전날 경기가 비로 중단되면서 2이닝 35구만에 투구를 중단한 마에다 켄타의 등판 순서를 따로 앞당기지 않고 대신 마이애미와 3연전 첫 두 경기 중에 불펜으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