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경기 도중 사구 후 교체된 유한준(38)의 X-ray 검사 결과는 단순 타박상이었다.
유한준은 28일 KBO리그 수원 LG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가 한 타석 만에 교체됐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유한준은 켈리의 2구에 왼 손바닥을 맞았다. 켈리는 ‘인코스’를 공략하고자 했으나 공은 더 깊숙이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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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유한준이 28일 프로야구 KBO리그 수원 LG전에서 2회말 왼 손바닥에 공을 맞은 뒤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수원)=옥영화 기자 |
통증을 느낀 유한준은 2회말 종료 후 정밀 검사를 하러 병원으로 이동했다. 3회말 유
X-ray 검사 결과, 골절은 없었다. kt 관계자는 “뼈에 이상은 없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원 경기는 5회초가 끝난 현재 LG가 2-0으로 리드하고 있다. 채은성이 1회초 1사 만루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