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를 모델로 한 캐리커처 전시회가 개최된다.
포르투갈 ‘헤코르드’는 30일 “호날두 캐리커처 수십 점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8월 2~31일 포르투에서 열린다”라고 보도했다.
주최 측은 “호날두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것을 보고 기획하게 됐다. 네이션스리그 제패로 호날두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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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가 방한 후 ‘우리형’에서 ‘날강두’로 전락했지만, 포르투갈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8월 포르투에서는 호날두 캐리커처 전시회가 열린다. |
유벤투스는 26일 팀K리그와 친선경기를 위해 23년 만에 방한했다. 호날두 개인으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이후 12년 만이었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벤치만 지켰다.
‘45분 출전조항’이 있었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 호날두는 방한 직후 팬사인회에도 불
유벤투스와 호날두 모두 아직 공식 사과가 없다. 호날두는 SNS에 러닝머신을 타거나 스페인 스포츠신문 ‘마르카’가 주최한 레전드 시상식에 참석한 근황만 공개하고 있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