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투수 밴 라이블리가 첫 선을 보인다. 이에 따라 외국인 타자 맥 윌리엄슨은 출전하지 않는다.
라이블리는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팀간 11차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삼성은 지난 8일 덱 맥과이어의 대체 선수로 라이블리를 영입했다. 행정 절차를 거쳐 13일 SK전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시차 적응도 어느 정도 마친 상태. 어떤 투구를 모을지 당연히 관심을 모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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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새 외국인 투수 밴 라이블리가 13일 인천 SK전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이날 라이블 리가 등판함에 따라 윌리엄슨은 빠진다. 각 구단 별로 외국인 선수를 3명 보유할 수 있지만, 2명만 출전이 가능하다. 외국인 타자가 2명인 삼성은 다린 러프와 윌리엄슨 둘 중 한 명이 경기에 나설 수 없는
한편 어깨 부상으로 인해 지난 7월 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가 35일 만에 등록된 구자욱은 이날 2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