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가 코리안 파이터 연패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
지난 2월 UFC 234에서 이시하라 테루토를 만나 1라운드가 채 끝나기도 전에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던 강경호가 오는 일요일 브랜든 데이비스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이기면 UFC 5승을 달성하게 되는 강경호가 최근 한국 UFC의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까. 강경호가 출전하는 UFC 241은 오는 일요일 아침 7시 30분 언더카드부터 메인카드까지 모두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국내 중계와 현지 영어 중계를 모두 제공하고, 다시보기 영상 또한 가장 빠르게 서비스한다.
↑ 부산 사나이 강경호. 사진=MK스포츠 DB |
경기를 앞둔 강경호는 자신만만하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의 인터뷰에서 “몸상태가 매우 좋다”고 밝힌 강경호는 “반드시 이겨서 (최근 침체된) 분위기를 바꿔놓겠다. 믿고 응원해달라”는 말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상대 데이비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자 “재밌는 경기 하자. 이기는 건 나”라며 부산사나이답게 짧고 굵은 한 마디를 전하기도 했다.
강경호에게 이번 경기는 여러 모로 좋은 기회다. 승리한다면 UFC 5승, 올해 2연승을 달성하게 되고, 랭킹 진입도 가능하다. 연말 UFC 한국 대회도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