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지구 우승 확정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원정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9-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87승 47패를 기록, 지구 우승 매직넘버를 10으로 줄였다. 샌디에이고는 61승 70패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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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가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
5회 5득점하며 격차를 벌렸다. 1사 만루에서 코리 시거의 적시타, 다시 비티와 윌 스미스, 에르난데스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8-0까지 도망갔다. 9회에는 A.J. 폴락이 마운드에 오른 내야수 타이 프랜스를 상대로 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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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선발 칼 콴틀릴은 4 1/3이닝 8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8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