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로드FC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 남의철(38)이 2019년 연말 대회에 출전한다. 정두제(38)를 1라운드 펀치 TKO 시킨 후 2년2개월 만의 복귀다.
오는 12월 14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로드FC 57이 열린다. 남의철이 누구와 어떤 체급에서 싸울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격투기를 2004년부터 해왔다. 앞으로도 할 것”이라며 은퇴를 일축한 남의철은 “나는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무도인이며 파이터라는 자부심으로 살아왔다. 최선을 다해 더 완성되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로드FC 출전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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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출신 남의철이 12월14일 로드FC 57에 출전한다. 남의철은 초대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냈다. 사진=로드FC 제공 |
UFC 진출 후 2015년 석연치 않은 1-2 판정패를 잇달아 겪은 것이 로드FC 복귀를 결심
로드FC57은 여성부 리그 로드FC XX(더블엑스)와 함께 열린다. 로드FC는 2019년 마지막 대회를 마친 후 개최지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연간 시상식을 진행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