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홈런 관련 기록이 쏟아지고 있는 2019시즌, 또 하나의 기록이 탄생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18일(한국시간) 타겟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 3회말 1사 2, 3루에서 미겔 사노가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 30홈런 타자가 다섯 명이 됐다.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즌에 한 팀이 다섯 명의 30홈런 타자를 보유한 것은 2019시즌 미네소타가 처음이다. 넬슨 크루즈(37) 맥스 케플러(36) 에디 로사리오(31) 미치 가버(30), 사노(30)까지 총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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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노는 이날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美 미니애폴리스)=ⓒAFPBBNews = News1 |
이 홈런은 사노 개인에게도 의미가 있는 홈런이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30홈런을 기록했기 때문. 발뒤
시즌 팀 홈런 1위를 기록중인 미네소타의 이번 기록은 6명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1루수 C.J. 크론이 남은 시즌 홈런 6개를 추가하면 30홈런 타자는 총 여섯 명이 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