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 우완 선발 제이콥 디그롬이 또 한 번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디그롬은 21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96개의 공으로 7이닝을 끝냈다. 볼넷은 한 개도 없었다. 연속 출루를 단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으며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 디그롬이 무실점 호투했다. 사진(美 신시내티)=ⓒAFPBBNews = News1 |
팀이 8-1로 이기면서 승리투수 자격도 얻었다. 5회까지 0-0 균형을 유지했지
이날 승리로 시즌 10승을 달성, 3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달성했다. 투구 이닝도 197이닝을 기록, 3년 연속 200이닝 돌파를 눈앞에 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