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첼시 2대 1로 제압…개막후 6전 전승 `파죽지세`

리버풀이 개막 후 6전 전승을 하며 파죽지세를 보이고 있다.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원정경기서 2-1 승리했다.
리버풀은 전반 14분 세트 피스 찬스에서 살라가 살짝 내준 공을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첼시 골망을 갈랐다.
선취점을 허용한 첼시가 곧바로 동점골을 넣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명돼 골이 취소됐다.
혼전 속 전반 30분 리버풀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이번에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을 만들었다.
두 점차로 벌어진 첼시. 후반들어 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25분 한골로 만족해야 했다.
결국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로 끝났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