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워싱턴DC)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가 계획을 변경했다.
'MASN' 등 현지 언론은 7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 워싱턴이 이날 열리는 LA다저스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을 맥스 슈어저에서 아니발 산체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슈어저는 앞서 열린 2차전에서 8회 구원 투수로 나와 1이닝을 던졌다.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은 슈어저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고 3차전 선발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는데 결국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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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발 산체스가 3차전 선발로 나온다. 사진=ⓒAFPBBNews = News1 |
산체스는 이번 시즌 30경기에서 11승 8패 평균자책점 3.85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5월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그는 복귀 후 21경기에서 11승 2패 평균
포스트시즌에는 8경기에 등판, 2승 5패 평균자책점 3.12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디비전시리즈에서 다저스를 만났다. 4 2/3이닝 5피안타 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