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선발 등판을 위한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필드 외야에 나와 캐치볼·롱토스 훈련을 했다.
류현진은 훈련 중 외야 전광판에 나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경기 중계 화면을 살펴보기도 했다.
류현진은 이날 디비전시리즈 5차전 불펜 등판보다 선발 등판 예정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을 위해 몸을 푼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다저스의 최종전이 될 수 있는 NLDS 5차전 불펜 등판을 자청했다. 그러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을 내보낼 가능성이 작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이날 워싱턴과 경기 결과에 따라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여부가 갈린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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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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