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 친형이자 에이전트인 레네 라모스가 인터뷰에서 동생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 주장 라모스는 13일(한국시간) 노르웨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예선 F조 7차전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A매치 168번째 경기인 라모스는 이케르 카시야스(167경기)를 제치고 스페인 역대 최다 출전 선수가 됐다.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라르게로’에 따르면 레네 라모스는 “세르히오는 야심이 넘친다. 계속해서 대표팀에 뛰길 바란다. 만약 몸이 감당할 수 있다면, 40세까지도 뛸 수 있다”고 답했다.
![]() |
↑ 레네 라모스(왼쪽)가 인터뷰에서 동생 세르히오 라모스(오른쪽)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레네 라모스는 동생이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에 대해 “그는 아주 건강하며 신체능력도 상당히 강하다. 그는 계속해서 레알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