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통산 득점에서 축구황제 호나우두(43·브라질)를 능가했다.
23일(한국시간) 손흥민은 2019-20 챔피언스리그 B조 3차전 홈경기에서 2골을 넣어 토트넘이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5-0으로 대파하는 데 공헌했다.
손흥민은 레버쿠젠 시절 포함 챔피언스리그 본선 통산 44경기 15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호나우두는 현역 시절 인테르 밀란과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본선 40경기 14골 9도움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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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왼쪽)이 축구황제 호나우두(오른쪽) 현역 시절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득점을 넘어섰다. 사진=AFPBBNews=News1 |
호나우두는 챔피언스리그 예선과 UEFA컵, 컵위너스컵을 포함
손흥민은 2019년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월드베스트11 및 발롱도르 후보에 잇달아 선정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발롱도르는 세계프로축구 연간 MVP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